회계

[더존] 2019년 결산 01

_zeje 2020. 3. 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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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결산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여기 회사는 세무사 사무실을 끼고 결산을 진행하지만, 부가세나 결산 등 굵직한 작업은 회계팀에서 마무리를 짓고 세무사사무실에서 검토와 세무조정만 해주기 때문에 나도 인수인계 받은 부분까지는 최대한 반영해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노력했다.

 

01 잔액

 

결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잔액 맞추기인 것 같다. 통장잔액부터 각종 계정과목 정리 단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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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선 무식하게 거래처원장에서 일일이 계정과목을 쳐서 잔액을 확인하였다. (은행 사이트 들어가서 2019년 12월 31일자 잔액이랑 맞는지 확인) 지금 회사는 유통업체여서 매출과 매입을 얼마에요라는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있기 때문에, 더존에는 그냥 매출과 매입 전자(세금)계산서로만 맞추고 그 외에 수입해서 들어오는 물건은 미착품과 외상매입금, 그리고 연말까지 처리 안된 외상매입금은 외화단기차입금으로 돌리는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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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상매출금 잔액중에 1,000원 미만으로 남은 친구들은 잡손실처리 해주는 것이 좋다는 세무사무실 직원의 말에 모두 잡손실 처리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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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매출금 잔액 중 마이너스 금액은 선수금으로 돌려주는 작업을 했다. (우리 회사에 반품 후 돈을 지급해야하는데, 아직 어떻게 처리할지 정하지 못해서 남아있는 선수금 잔액)

 

 

02 운행기록부(업무용승용차) 등

재무회계 > 보조장부1 > 운행기록부(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는 영업사원들에게 받아서 전월 기말 운행기록을 이어받아 장부와 영업사원들이 보내준 운행기록부 기록이 맞는지 확인 후 업로드 하였다.

주행전km가 말 그대로 기초잔액이랑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꼭 확인했다.

 

그리고 영업용 승용차는 분개할 때 차량유지비와 여비교통비로 분개되는 항목에서는 꼭 그 사용 차량을 걸어주고 넘어가야 운행기록부에서 유류비를 연동하여 볼 수 있기 때문에 1월부터 12월까지 전표입력 창에서 확인해 주었다.

차량유지비 계정과목에서 F3키를 누르면 하단에 승용차 코드 거는 곳이 나오는데 거기서 해당하는 차량을 선택한 뒤 구분에서 알맞은 항목으로 입력해 주면 된다.

 

 

03 보험료 정리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보험료 납입내역서, 손금처리 내역서, 대출내역서, 대출 이자내역서를 요청하여 받은 뒤 거래처원장에서 잔액이 맞는지 확인했다.

 

<선급보험료>

1년치 보험료를 한번에 내기 때문에, 2020년에 해당하는 부분은 일수로 계산해서 수정분개 했다.

(차) 보험료 -1,000 / (차) 선급비용 1,000

 

<손금처리>

손금처리내역서에 보면 손비금액이라고 써서 주는 곳이 있고 저축성보험료/소멸성보험료로 주는 곳이 있다.

손비금액이라고 해서 주는 곳은 그냥 그 금액을 보고 손비처리하면 되고, 저축성/소멸성으로 나눠주는 곳에서는 소멸성 보험료를 손비처리 했다.

(차) 보험료 1,000 / (차) 기타제예금 -1,000

 

 

04 미지급비용 정리

미지급비용으로 검색했을 때 남아있던 잔액은 미지급금으로 돌려주었다.

(차) 미지급비용 / (대) 미지급금

 

 

05 대손상각비 / 대손충당금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 잔액 계상 후 2018년에 비해 적게 계상되었으면 차액만큼 대손충당금으로, 그때보다 크게 잡혔으면 대손상각비로 계상하면 될 것 같아서 조회해 보니 여기는 2019년 매출채권이 2018년 매출채권보다 작아서 대손충당금으로 처리했다.

 

 

2018년 외상매출금의 대손상각비가 10,053,052원이었지만 2019년 외상매출금의 1%는 8,976,646이므로 차액 계산 후 대손충당금으로 분개했다. 받을어음도 똑같이 계산해주면 됨.

(차) 109 대손충당금(외상매출금) / (대) 대손충당금환입

(차) 111 대손충당금(받을어음) / (대) 대손충당금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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