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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정말 촌스러운 디자인의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있었다.

이런 촌스러움

 

그 때만 하더라도 재직자와 실업자의 내일배움카드가 구분지어 있었고,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재직자라면 재직자용을, 실업자라면 구직자용을 발급받아 그 카드에 맞는 훈련프로그램만 선택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백수로 돌아와 문득 내일배움카드로 기술이나 배워볼까..생각하다 나의 내일배움카드 만료일이 올해 6월이라는 문자를 받은 기억이 나서 재발급을 위해 사이트 방문을 했다가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남긴다.

 

 

  • 국민내일배움카드란?

 

<출처: 고용노동부 HRD-Net>

 

2번 내용을 보면 이제는 실직을 하든, 재직중이든 상관 없이 하나의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또한 200~300만원의 제한이 있던 지원금액이 300~500만원으로 대폭 향상되었으니, 직업훈련을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너무나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사실 200만원일 때도 제과제빵같이 재료비가 드는 훈련은 본인부담금이 어쨌든간에 좀 있어서 완전 무료 수업이라고는 볼 수 없었다. 물론 컴퓨터(특히 회계 쪽)과목들은 전액 지원도 가능한 훈련이 많았지만, 나의 구미를 당기는 것은 컴퓨터 쪽이 아니었기에....

 

 

  • 발급은 어디서?

나도 처음에는 발급을 그냥 은행 사이트에서 하는 건가 싶었는데, 은행이 아니라 직업훈련포털 HRD-Net 사이트에서 해야한다 (혹은 본인 집주소 관할 고용센터에 가서 상담 후 신청-방문자가 많아서 기다리는데 힘들다면 사이트를 추천한다.) 사진에서만 봐도 훈련상세검색 자체가 구직자/근로자가 구분지어져 있다. 내일배움카드 또한 자신의 현재 상태에 맞게 신청을 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하나의 카드만 신청하면 된다고 하니 참 편해졌다.

 

 

HRD-Net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신청을 누르면 된다.

 

나는 아직 전에 회사가 고용보험 상실신고를 안해줘서 근로자로 잡혀 확실히 고용보험이 상실된 후에 신청을 하려고 한다. 내일배움카드의 혜택이 늘어난 것은 꽤 오래전이고 나도 너무 늦은 포스팅이 아닐까 싶지만, 전에 재직자로서 제과제빵과 꽃꽂이 훈련을 들어본 결과 도움이 됐고 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해보는 백수생활을 알차게 보낼 생각에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됐다.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 이런 훈련에 참여하기란 정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도 퇴근하자마자 잠실역에서 강남역으로 눈썹휘날리며 지하철 타고 촉박하게 이동했고, 지각도 하면 안됐기 때문에 퇴근시간(혹시 잔업이 생기기라도 한다면..)을 제 때 못맞추면 정말 난감했다.

 

한 번은 퇴근때문에 세 번 출석 못해서 과락? 이런거 당해서 해당 훈련을 수료 완료하여도 수료증이 안나온단 이야기를 듣고 몇 번 더 나가다가 걍 안나가게 돼서 패널티(지원금 삭감)를 먹은 적이 있다.

 

지금은 아무래도 백수고...더 안정적이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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