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제빵] 11일차 - 소세지빵(피자빵)

_zeje 2020. 5.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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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반죽할 때 유지는 한 번에 다 투입했다. 유지 투입하면 꼭 1단으로 단을 내려서 유지가 다 부서질 때까지 돌린 뒤 2단으로 혼합해주어야 한다. 반죽 온도는 27도.

 

토핑: 양파를 다지는 정도는 아니고 새끼 손톱만한 사이즈로 썰어서 마요네즈를 계량한 곳에 마요네즈 옆에 놓아준다. 미리 마요네즈와 버무려버리면 나중에 정작 토핑하려고 할 때 양파에서 물이 잔뜩나와 미리 버무리지는 않아도 된다. 케찹은 짤주머니에 보관해놓는다. 

 

분할은 70g씩 하면 되는데 발효할 때 밀대는 필요없고 가위가 필요하다. 가위 준비할 것.

둥글리기한 순서대로 성형을 하는데 밀대로 반죽을 소세지 길이만큼 편 다음 얼굴 반대편에 소세지를 올린 뒤에 끝을 잡아당겨 이음매를 꼬집어준다. 일정한 굵기가 되도록 반죽을 바닥에 굴려 크기를 만들어 준다. 이음매가 바닥에 가도록 팬에 팬닝을 하고, 가위를 45도 정도 기울인 다음 칼집을 내듯 자르기 전에 자국을 남겨준다. 꽃 모양은 6번 잘라 7개로 나오는 게 예쁘고, 낙엽 모양은 7번 잘라 8개로 나오는게 예쁘다. 횟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꽃 모양을 6번 자를거면 모든 꽃 모양은 6번으로 통일하여 통일성을 보여줘야 한다. 나는 꽃 모양과 낙엽 모양 둘 다 7번 잘라 8개로 했는데 확실히 꽃 모양이 8개로 나오니 안예뻤다. 

 

주의사항: 맨 마지막 부분 자를 때 꼭 소시지가 남아있어야 한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든 다른데서 잘라오든 어쩌든 조금이라도 끝에 소시지가 붙어있어야 한다고 했다. 

 

토핑은 낙엽 모양은 소시지들이 절반 정도 보이게끔 올려야하고, 꽃 모양은 어차피 가운데는 가려지니까 나머지에 있는 소시지가 절반은 보여야 한다고 했다. 

 

첫 번째 사진 꽃은 8개로 잘린 거고 위의 사진 꽃은 7개로 잘린 것. 확실히 6번 잘라 7개로 나오는게 예쁘다. 꽃 모양을 할 때는 가운데로 들어가는 소시지 반죽이 튀어나와있으면 안되므로 꼭 손으로 눌러 넣어주어야 한다. 안 그러면 구울 때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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